밤문화 스토리

안녕하세요.
요즘 무개념 룸메때문에 조언구하고 싶어 글 올려봅니다..


일단 같이 산지는 반년정도구요.
제 룸메는 꾸미는 것을 참 좋아해요.
그래서 자기 옷으로는 부족한지 제 옷을 자주 빌려가죠..
허락을 맡고 옷을 빌려가는 건 괜찮았어요. 하지만 제가 본가에 간 사이에 제 옷이랑 가방으로 풀세팅을 한 채로 나가는 일이 있었는데.. 기분이 정말 안좋더라구요. 
제가 발견한 계기는 본가에서 예정일보다 더 일찍 들어와서 옷을 갈아입으려구하니 옷이 없어져서 찾는데.. 룸메가 제 옷을 입은채로 들어오더라구요. 그리고 블러셔도 제 껄 발랐는지.. 참 어이가 없었어요.

그래서 어떻게 허락도 없이 남에 물건에 손을 대냐니까 적반하장으로 저도 그냥 맘대로 사용하라네요..

근데 룸메는 옷스타일이 너무 촌스러워서 그러기는 싫고 룸메태도가 참 아니지않나요..

옷문제만 아니면.. 다 괜찮은 친구라고 생각하는데요.. 사실 이 문제 때문에 요즘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..

어떻게해야 원만하게 해결할수있을까요?